오두산 철책탐방로 개방
9사단과 간담회
파주평화선언문 발표

[사진/파주시의회]
[사진/파주시의회]

[경기서부/이윤택 기자] 손배찬 의장은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지난 2일 열린 오두산 철책탐방로 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지난해 한차례 임시 개방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은 통일전망대 주변 철책선 둘레길을 이번 협약을 통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추후 협의를 통해 탐방로 약 1.7KM 개방할 예정이며 또한 CCTV등 군 경계력 보강사업을 감안 하여 철책탐방로의 특수한 안보를 고려할 것이다.

손배찬의장과 의원들은  오두산 철책탐방로 개방을 위해 의회가 개원한 이후 지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지난해 손배찬 의장은 9사단 백마회관에서 오두산 철책탐방로 개방 및 지역현안과 관련해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이 자리에서 손배찬 의장은 실무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파주평화선언문'을 발표했던 지난 8월 31일 에는 65년 만에 처음으로 파주가 남북평화협력시대의 중심이어야 함을 대내외 위상을 알린 바 있다.

손배찬 의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군 이 함께 만든 새로운 평화의 결과물이라며 탄현면 주민과 파주시의회, 제9보병사단은 앞으로도 상호 협력하여 평화의 도시로 함께 한 발짝 더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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