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하영시장과 함께 현안문제 월례회 열어

김포시의회, 현안문제 월례회의 열어 집행기관과 소통 이어[사진/김포시의회]
김포시의회, 현안문제 월례회의 열어 집행기관과 소통 [사진/김포시의회]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김포시의회는 2일 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의실에서 5월 월례회의를 열고 집행기관 업무보고와 향후 의회활동을 협의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시의회 월례회의에 함께 해 집행기관 현안사항인 한강하구 물길열기 추진계획과 김포도시철도 관련 사항에 대해 논의하며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도시철도 운영계획 보고와 관련해서는 “안전성이 확보된 가운데 7월 적기 개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운영수탁을 맡고 있는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향후 일정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는 의견을 전했다.

이어 논란이 되고 있는 김포 열병합발전사업에 대한 진행사항, 환경관련TF팀의 환경개선 종합계획 추진현황이 보고됐다.

김포열병합발전사업과 관련해서는 ‘열병합발전으로 인한 환경문제’, ‘환경영향평가 등에 영향권 내에 있는 인접 주민의 참여 확대’ 등이 논의되며 향후 면밀히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환경개선 종합계획 보고에서는 시의회가 현장 점검한 업체에 대한 보완조치 완료 보고에 이어 향후 관련 업무 계획을 청취한 후, 기업활동 위축을 경계하는 지나친 단속의 우려하는 목소리를 전달했다.

김포시의회 의장 신명순은" 오늘 보고받고 논의한 시의 현안 사업 등 큰 사안들은 시의원 모두가 논의 시간을 갖는게 필요하다”며 “시민 불편해소와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관심 갖고 챙겨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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