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 고병호 기자] 포천시는 지난 1일 포천시청 브리핑 실에서 경기도 교육청 이재정 교육감, 포천교육지원청 성수용 교육장 등 1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하는 교육도시 포천’ 실현을 위한 교육 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양 기관의 교육 역점 사업 공유와 포천 지역의 교육 발전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협의 하에 진행됐다.

경기도 교육청 이재정 교육감은 “경기도 교육청에서는 2019년 하반기에 무상교육 및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포천에 있는 7개 고등학교 모두를 2022년까지 각 학교별로 특색 있게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며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포천시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포천시 박윤국 시장은 “접경 지역인 포천시의 현실을 반영 도시화된 다른 시보다는 경기도 교육청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라며 “그러나, 이재정 교육감의 말씀에서 우리 포천 교육 발전에 대한 열정이 느껴지기에 경기도 교육청의 역점 사업 특히 관내 고등학교 7개교 모두를 특색 있게 만들도록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라며 화답했다.

한편 이 날 간담회에서는 포천시교육재단 설립 등 제7대 포천시장 공약사항 및 경기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통일 교육 추진 방향에 대하여 함께 논의됐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