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문정전에서 양로연 잔치가 열리고있다.  사진/강종민 기자
창경궁 문정전에서 양로연 잔치가 열리고있다. 사진/강종민 기자
가무별감의 가사를 들으며 양로연 잔치를 즐기시는 어르신들.  사진/강종민 기자
가무별감의 가사를 들으며 양로연 잔치를 즐기시는 어르신들. 사진/강종민 기자
풍물패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는 어르신들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풍물패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는 어르신들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줄타기 등 다양한 공연으로 잔치를 열고있다.  사진/강종민 기자
줄타기 등 다양한 공연으로 잔치를 열고있다. 사진/강종민 기자
많은 어르신과 가족이 참여하여 특별한 잔치에 즐거워하는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많은 어르신과 가족이 참여하여 특별한 잔치에 즐거워하는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시사포커스 / 강종민 기자] 세종은 아버지 태종을 위해 수강궁을 지었고, 성종은 왕실 어른들을 위해 수강궁을 수리하고 창경궁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한다.

효심으로 가득한 창경궁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창경궁 문정전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잔치가 열리고 있다. 제5회 궁중문화축전을 통해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 65세 이상의 부모님과 행복한 하루를 보내실 효녀, 효자, 가족분들을 궁으로 초대하여 간단한 다과와 함께 <가무별감> 가사, 발탈, 줄타기 공연등으로 잔치(4월29일~5월1일)를 열고있다.

양로연은 귀천을 따지지 않고 노인을 우대하여 베푸는 연향이다. 고려시대에 시작되었으며 세종때에 양로연의 절차를 법률화, 제도화 하였고 나라에서 노인들을 공경하여 받들고 잘 보살핀다는 뜻으로 해마다 8월에 베풀었던 잔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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