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껏 본 적 없는 발칙하고 특별한 조선 로코 탄생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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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조선로코 녹두전’이 장동윤, 김소현의 캐스팅과 함께 발칙하고 특별한 조선 로코 탄생에 시동을 걸었다.

29일 KBS 새월화극 ‘조선로코 녹두전’의 제작진 측은 장동윤, 김소현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조선로코 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다. 

전녹두와 동동주의 기상천외한 로맨스가 발칙한 상상력을 덧입고 설렘과 웃음을 선사한다.
 
혜진양의 네이버 웹툰인 ‘녹두전’은 지난 2014년 12월 첫 연재를 시작한 이후 네이버 웹툰 최고 평점을 받으며 호평과 인기를 동시에 누렸던 화제작이자, 인생 웹툰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특히 흔히 보아왔던 남장 여자가 아닌, 각자의 비밀을 품고 과부촌에 입성한 여장 남자 전녹두와 예비 기생 동동주의 로맨스는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차별화된 관전 포인트. 그만큼 전녹두와 동동주의 캐스팅은 초미의 관심사였다.
 
전녹두 역은 ‘대세 배우’ 장동윤이 거머쥐었다. 전녹두는 과부로 변장해 미스터리한 과부촌으로 숨어든 여장 남자. 2016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로 데뷔한 장동윤은 ‘솔로몬의 위증’부터 주연을 꿰찰 정도로 연기력과 스타성을 인정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김소현은 세상 까칠한 만년 기생 연습생 ‘동동주’로 변신한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독보적 비주얼로 원작이 있는 작품을 현실화하는데 일가견이 있는 김소현의 합류는 드라마 팬들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특히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하는 조선 제일의 사이다 입담을 과시하는 인물로 김소현의 연기 변신에 기대가 쏠린다. 반박 불가 ‘사극여신’ 김소현의 싱크로 매직은 ‘조선로코 녹두전’의 완성도를 높인 신의 한 수가 될 것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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