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핵심 자원 마커스 래시포드 영입에 자신?

마커스 래시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잔류? FC 바르셀로나 이적?/ 사진: ⓒ게티 이미지
마커스 래시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잔류? FC 바르셀로나 이적?/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마커스 래시포드(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한 관심을 거두지 않고 있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26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 영입을 위해 1억 파운드(약 1,497억 1,600만원)를 준비하고 있다. 래시포드는 오는 2020년까지 맨유와 계약됐으며, 재계약이 불투명한 상태다”고 밝혔다.

래시포드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핵심 전력으로 분류되고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과의 불화설 등 이전과는 확연히 상황이 다르다. 그러나 래시포드는 아직까지 맨유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래시포드 영입을 확신하고 있다. 이번 여름 맨유가 잔류시키려는 유능한 공격 자원 중 하나지만, 몇 몇 매체들은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를 놀라운 계약으로 영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맨유는 래시포드를 지키기 위해 주급을 30만 파운드(약 4억 4,914만원)로 인상할 예정이다. 물론 빠른 재계약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이번 여름 선수단 개편을 앞두고 있는 맨유는 다른 선수들은 매각할 수 있을지 몰라도 래시포드는 잔류시킬 전망이다.

래시포드는 확실히 빅클럽들이 탐낼만한 재목이다. 어린 나이에도 여러 대회에 출전했고, 지난해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도 뛰었으며, 이번 시즌에도 10골 6도움으로 활약 중이다.

한편 맨유가 래시포드와 재계약을 이끌며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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