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신임 대변인에 고민정…'최연소 여성 비서관'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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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청와대 새 대변인에 고민정 부대변인이 임명됐다.

25일 청와대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비서실 대변인에 고민정 부대변인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임 고민정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참모 중의 한 사람으로서 그동안 부대변인으로 활동하며 뛰어나고 충실하게 업무를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 비서실의 가장 젊은 여성 비서관인 고민정 대변인은 여러 세대 또 다양한 계층과 잘 소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도 했다.

한편 KBS 아나운서 출신인 고 신임대변인은 지난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당시 대선캠프에 합류해 정치에 발을 들였다.

대선캠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대변인을 지낸 뒤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청와대에 들어가 대변인실 선임행정관이자 부대변인으로 활동하다 이번에 신임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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