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사진/김포시]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사진/김포시]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정하영 김포시장은 김포시민회관 3층 다목적홀에서 23일,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100여 명의 김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소속된 아이돌보미 들이 참석하여 최근 금천구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으로 재차 강조된 아동학대 신고 의무와 유사사례 발생 방지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경기부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진행하며 특히 금천구 아이돌보미 사건과 아동학대 유사사례를 분석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와 방법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살피며, 1회성 아동학대도 아동학대의 일종이라는 것을 참여자 간의 토론을 통해 강조하면서 마무리됐다.

여성가족과 주이자 과장은 "가족문화가 변하면서 아동학대는 중요한 문제로 이에 김포시는 보호자와 아동이 아동 학대로 인해 상처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참석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현재 국내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대해 24시간 접수를 받고 있으며 아동학대를 겪었거나, 발견한 경우 112를 통하여 신고할 수 있다.

김포시민회관에서 오는 30일 아이돌보미 80여 명을 대상으로 2차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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