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기세척기 지원으로 급식활동 부담 줄여

고양시청[사진/이윤택기자]
고양시청 전경 [사진 / 이윤택기자]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고양시는 관내 단독주택 경로당 약 30곳에 오는 5월 중에 가정용 식기세척기를 시범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현재 고양시 대부분의 경로당에는 식기세척기가 비치돼 있지 않아 식사 후 어르신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이러한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경로당 식기세척기 보급 사업'을 통해 식후 설거지로 인한 노고를 덜어줌과 동시 휴식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민선 7기 최우선인 '도시의 주인인 105만 고양시민의 행복'과 '사람과 공동체'가 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경로당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 중 "경로당 식기세척기" 보급 사업 포함되어 최우선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민선 7기 2년간 약 3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총 275곳의 경로당에 에어컨, 디지털 TV, 전기밥솥, 냉장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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