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입시 교육 사업에 이은 교육 사업 다각화 박차

사진 / 형지엘리트
사진 / 형지엘리트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형지엘리트가 인터넷 강의 교육 서비스를 론칭하고 사업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형지엘리트는 25일 중ㆍ고등학생 대상 수학 전문 인터넷 강의 '철벽수학'을 출시하고 2017년 진출한 오프라인 입시 교육에 이어 3조 7천 억원 규모의 이러닝 교육 시장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형지엘리트는 오프라인 교육 환경의 공간 제약을 없애고, 모바일과 인터넷을 활용해 교육 분야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교실을 넘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터넷 강의 플랫폼을 선보였다. 기존 이러닝 교육 서비스와 달리 참여형, 맞춤형 교육을 추구하는 교육 서비스 사업이다.

사업 진출을 위해 인터넷 강의의 지평을 넓힌 배상면 대표 강사(전 메가스터디 강사, 철벽수학전문학원 원장)을 영입하고, 인터넷 강의와 손필기 학습을 결합한 TS노트 학습법을 공개했다. 시청각 컨텐츠에 손필기 방식을 추가해 기존 경쟁사 서비스에 비해 개념 이해가 쉽고, 서술형 수학에 대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형지엘리트 마케팅팀 관계자는 "기존 오프라인 입시 교육과 함께 온ㆍ오프라인 통합 교육 서비스를 구축해 교육 사업이 본격적인 시너지 효과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근 글로벌 패션 사업 강화를 위한 송도국제도시 본사 이전과 함께 새로운 성장 엔진을 장착한 만큼 이를 계기로 한 걸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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