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산업과 컨소시엄, 45% 지분…한화건설 탈락

인천 경동율목 재개발 투시도 @ 한진중공업
인천 경동율목 재개발 투시도 @ 한진중공업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한진중공업은 인천 경동율목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한진중공업은 계룡건설산업과 컨소시엄을 이뤄 지난 20일 인천 해당 조합의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한화건설을 제치고 시공권을 따냈다.

한진중공업의 수주액은 사업지분 45%에 해당하는 488억1638만9000원이며, 이는 한진중공업 지난해 매출액(1조5978억6912만5447원)대비 2.8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사업단은 조합원 의견을 수렴해 정비계획변경 및 건축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2021년 10월 일반분양 및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광역시 중구 경동 40번지 및 율목동 10번지 일원에는 아파트 557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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