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팬미팅 '오늘도 미라클' 통해 내달 정규앨범 컴백 발표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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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이 내달 8일 첫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다. 

22일 소속사 측에 따르면 “내달 8일 정규 앨범으로 컴백을 확정했다”며 “데뷔 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정규 앨범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서 준비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했다.

앞서 오마이걸의 첫 국내 팬미팅 ‘2019 오마이걸 팬미팅 [오늘도 미라클]’은 ‘학교’ 콘셉트로 꾸며져 멤버들 모두 교복을 입고, 봄날에 어울리는 상큼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오마이걸은 ‘거짓말도 보여요’, ‘KNOCK KNOCK’, ‘Perfect day’ 등 히트곡을 연달아 부르며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오마이걸의 맑고 투명한 감성적인 보이스와 함께 깜찍한 안무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오마이걸만의 소녀스러운 매력들이 듬뿍 느껴졌다. 

오마이걸은 다채로운 토크 타임을 준비해 팬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만들었다. ‘나를 맞춰봐’ 코너에서는 멤버 개개인의 어린 시절의 추억들을 팬들과 함께 나누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개인기 매점’에서는 오마이걸의 숨겨진 개인기와 매력이 돋보이는 순간이었다. 이외에도 오마이걸은 학교 콘셉트인만큼 '미니 드라마'를 준비해 오마이걸의 재치 넘치는 끼와 연기력을 과시하며 팬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유닛 무대가 끝나고 오마이걸이 무대에 오르자 교내 장기자랑처럼 꾸며진 무대에는 마지막으로 멤버 유아가 테일러 스위프트의 '22'를 열창하며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카리스마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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