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3세 정씨, 마약 구입하고 피운 혐의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마약류 대마 등을 흡입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대그룹 3세 정모(30)씨가 인천공항에서 긴급 체포됐다.

정씨는 지난해 마약공급책 A씨를 통해 고농축 액상 대마 등을 수차례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정씨는 A씨와 함께 대마를 피운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앞서 정씨는 지난 2월 런던행 비행기를 탄 바 있다. 이후 당일 오전 9시 25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정씨는 입국시 인천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 소속 경찰들에게 긴급 체포됐다. 당시 정씨는 별다른 저항 없이 체포에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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