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내년에도 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내년도 있다/ 사진: ⓒ게티 이미지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내년도 있다/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유벤투스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위로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20일(한국시간) 알레그리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 “호날두는 유벤투스의 미래이다. 그는 특별한 선수다. 내년에도 좋은 시즌을 치를 것이다. 그는 챔피언스리그 탈락에 실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유벤투스는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아약스와의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결국 호날두는 2경기 연속 골에 성공했지만 1, 2차전 합계 2-3으로 유벤투스가 4강 합류에 실패했다.

지난해 여름 유벤투스로 이적한 호날두는 이탈리아 세리에A 리그 정복과 함께 유벤투스에서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렸다. 그러나 아약스에 의해 호날두의 도전은 내년으로 미루게 됐다.

알레그리 감독은 세리에A 피오렌티나와의 경기를 앞두고 “호날두는 놀라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호날두의 합류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축구에는 많은 요소들이 얽혀있다”고 전했다.

한편 호날두가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극적으로 꺾고 8강에는 올랐지만, 아약스가 22년 만에 4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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