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근로자 사망 후 안전조치 통과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특수강 전문업체인 세아베스틸이 작업중지 후 9일만에 생산을 전면 재개했다.

19일 세아베스틸은 군산공장 전공정 조업을 재개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9일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한 정규직원이 6m 아래로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다음날 세아베스틸은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군산지청으로부터 군산공장 전면 작업 중지명령을 받았다.

세아베스틸은 당시 안전조치 완료한 후 지방노동관서장의 확인을 받아 작업을 재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군산공장의 지난해 전체 매출은 3조2781억원이고, 이번에 생산이 다시 시작되는 분야는 1조668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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