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 16분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4㎞ 해역

ⓒ기상청 제공
ⓒ기상청 제공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강원도 강릉과 동해에 인접한 앞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6분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4㎞ 해역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발생 위치는 북위 37.88, 동경 129.54지점으로 진앙의 깊이는 32km수준이다.

특히 이번 지진으로 인해 강원권에서는 사람이 느낄 정도의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진파는 춘천과 충북과 경북 일대에서도 일부 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상당국은 현재 규모가 있는 편이지만 해역인 만큼 피해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