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발매한 정규 3집 첫주 판매대비 2배 껑충

ⓒ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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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방탄소년단의 ‘MAP OF THE SOUL : PERSONA’이 일주일 만에 200만 장이 넘게 팔렸다.

19일 소속사 측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2일 발매한 방탄소년단의 미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는 발매 시작 일주일 만에 총 213만 480장이 팔렸다.

이는 방탄소년단 앨범 사상 첫주 최다 판매량으로 지난해 5월 발매한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가 기록한 첫 주 100만 3524장을 2배나 뛰어 넘었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지난 3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예약 판매를 시작해 단 5일 만에 선주문 268만 5030장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 앨범은 발매 직후 멜론, 벅스, 엠넷, 지니 등 국내 모든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전 세계 86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이어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에서 수록곡 전곡이 한국 가수 최초로 ‘글로벌 톱 200’에 진입했으며,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글로벌 톱 200’ 차트에서 3위, 미국 ‘톱 200’에서 4위로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다.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는 발매 직후 전 세계적으로 신기록을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이 ‘빌보드 200’과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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