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규상 총감독이 '한국의 정원 展' 전시 의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주최사 SBS A&T 이동협 대표가 '한국의 정원 展' 전시 의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오훈 기자]

[시사포커스 오훈 기자] 동양화, 인간환경디자인연구, 영상예술, 공간연출, 설치작품, 그래픽디자인, 사진, 공예, 에세이 등 여러 장르의 전문가들이 팀으로 참여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정원으로 꼽히는 '소쇄원'을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표현한 작품을 전시한 '한국의 정원展 _ 소쇄원, 낯설게 산책하기' 기자간담회와 전시투어가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가장 한국적이고 자연스러운 ‘여백의 미’를 담은 소쇄원을 새로운 시각으로 표현한 프롤로그와 4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었으며 전시 순서는 프롤로그 ‘소쇄원, 낯설게 산책하기’로 시작되어 섹션 1 ‘일상으로부터 달아나기’, 섹션 2 ‘따뜻한 기억에 더 가까워지는 순간’, 섹션 3 ‘조금 특별한 상상을 허락한다면’, 섹션 4 ‘같이 산책할까요?’로 진행되며, 에필로그 ‘낯설게 산책한 정원’으로 꾸며져 있다.

‘한국의 정원 展’은 오는 18일부터 5월 19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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