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희망 상징하는 여명 표현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그룹 배지를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의 의지를 나타냈다.
우리금융은 지주사 출범 첫 해에 전 그룹사 임직원이 그룹의 일원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1등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해 그룹 배지(휘장)를 변경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디자인해 선보이는 배지는 기존 금색에서 그룹 심볼 컬러인 밝은 청색 그라데이션(색조변화)으로 변경해 CI(Corporate Identity)의 통일성을 강화하면서 ‘여명’을 상징하는 그룹 심볼 마크의 의미를 부각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그룹의 심볼마크는 도전과 희망을 상징하는 여명을 표현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금융의 새 지평을 여는 선도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심볼 마크의 바탕을 이루고 있는 원형은 하나된 ’우리’를 의미하며, 심볼 마크의 밝은 청색 그라데이션은 ‘희망찬 밝은 미래’를 나타낸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은행 본점 투게더룸에서 열린 그룹경영협의회에서 배지 수여식을 갖고 그룹 대표직원들에게 배지를 달아주며 1등 종합금융그룹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날부터 전 그룹사 임직원은 새로운 배지를 착용하고 근무하면서 그룹 심볼이 상징하는 ‘희망찬 밝은 미래’의 의미를 고객 및 주주와 함께 공유하며 새롭게 출발하는 마음으로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에 휘장을 변경한 것은 지주회사 출범 원년을 맞아 새롭게 시작하는 밝고 희망찬 분위기를 고객님들께 전달하면서 임직원들의 결속력도 강화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기획] 보폭 넓히는 우리금융, ‘1등 금융그룹’ 목표 달성할 수 있을까
- 우리금융그룹, 올해 1100명 신규 채용한다…작년보다 100명 늘어나
- 우리금융, 출범 후 첫 M&A 성공…동양·ABL글로벌자산운용과 주식매매계약 체결
- 우리금융, 국제자산신탁 인수 사전작업…지분 인수 위한 MOU 체결
- 우리금융. ICT기획단 신설…최고정보책임자(CIO)에 노진호 전 한글과컴퓨터 대표
- 우리은행, 글로벌 디지털 비즈니스 협력 위해 SK텔링크와 MOU 체결
- 우리은행, 올해 상반기 300명 신규 채용 시작…올해 총 750명 채용키로
- 우리금융, IT부문 조직 확대 개편…“디지털 경쟁력 확보”
- 우리금융,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 5686억원 달성 쾌거
-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자사주 5천주 추가 매입…총 5만3127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