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생명에 지장 없는 것으로 알려져

사진 /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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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산나물을 캐러 간 80대 노인이 실종된 지 3일 만에 발견돼 무사히 구조됐다.

13일 전남 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9시께 A씨를 담당하는 요양보호사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경찰은 A씨가 마을 인근 야산을 향했다는 주민 진술을 토대로 헬기와 도른 등을 투입해 수샛에 나섰다.

이후 경찰은 약 3일이 지난 뒤인 당일 오전 산 중턱에서 "한 물체가 움진인다"라는 무전을 받고 인근 수색 중이던 경찰 등을 투입해 A씨를 발견했다.

한편 A씨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생명에 지장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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