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 과거 법적 분쟁에서 패소한 것에 화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진술

사진 /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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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김포시 한 아파트 복도에서 염산을 뿌리고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13일 김포경찰서는 특수상해혐의로 A(50·여성)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11일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70대 B씨에게 염산을 뿌리고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엘리베이터에 함께 있던 C씨와 D씨도 염산으로 인해 1도 화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다행히 피해자들은 생명에 지장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씨는 B씨와 과거 법적 분쟁에서 패소한 것에 화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진술했다. C씨, D씨와는 일면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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