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고양시 만들기에 65세 어르신들이 나선다


 

고양시니어클럽-일산동부경찰서, 불법촬영 단속 등 업무협약 체결[사진/고양시]
고양시니어클럽-일산동부경찰서, 불법촬영 단속 등 업무협약 체결[사진/고양시]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고양시는 지난 10일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고양시니어클럽·일산동부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불법촬영 집중단속 및 예방 캠페인 활동 등 상호 정보 공유 및 사회 안전망 확충을 위해 힘을 합쳤다.

고양시니어클럽은 불법촬영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지하철 역사,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의 화장실 몰래카메라를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감시단을 발족했다.

몰래카메라 감시 활동은 매주 3회 정기적으로 30명의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담당한다.

신우철 고양시니어클럽 관장은 노인일자리사업 분야에서 활약하고 계시는 5천여 명의 어르신들 덕분에 고양시가 여성과 아동, 청소년들이 한층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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