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비핵화 뒤에 경제적 보상 뒤따를 것" 암시

ⓒYTN보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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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한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있지만 미국의 대북제재는 지속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AP통신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각)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미 상원 세출위원회에 출석해 “대북외교의 목표는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한 성과는 “완전하게 검증된 한반도와 더 큰 평화, 재래식 수단의 위험 감소”이며 “북한 주민들을 위한 더 밝은 미래”라고 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특히 그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뒤에는 북한 주민의 더 맑은 미래라는 등의 표현을 써가며 경제적 보상이 뒤따를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의 핵확산을 중국, 이란, 등과 함께 미국이 직면한 안보위협으로 거론하기도 하면서 유엔에서 가장 강력한 대북 제재를 부과하기 위한 국제적 공조를 구축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의 북한과의 협상에서는 여전히 대북제재가 지속될 예정이라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단호하게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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