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의 단톡방에 함께 있던 인물...전날 인천공항 통해 귀국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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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된 가수 로이킴이 경찰에 출석한다.

10일 정준영 등 음란물 유포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로이킴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들여 조사를 벌인다.

일단 로이킴은 정준영의 단톡방에 함께 있던 인물로 음란물 유포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경찰은 그의 이 같은 혐의 등을 다각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로이킴은 그동안 해외에 체류중이었지만 전날 오전 4시 30분께 경찰 조사를 위해 인천 국제공항에 입국했다.

현재 경찰은 이 단톡방에 성관계 동영상을 몰래 촬영해 올린 혐의로 이미 정준영과 버닝썬 직원인 김 모 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또 버닝썬 사태와 맞물려 있는 승리와 함께 단톡방 멤버인 FT 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29)도 이와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로이킴은 1993년생으로, 2013년 싱글 앨범 ‘봄봄봄’을 내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유명 오디션 TV 프로그램 ‘슈퍼스타K’에 가수 정준영과 나란히 출연해 인기를 모은 바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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