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 성별, 남자는 71만명...여자는 48만7000명

자료제공 / 통계청
자료제공 / 통계청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3월 실업률은 50대에서 상승하였으나 20대와 40대, 60세 이상에서 하락하여 전년동월대비 6만명(0.2%) 감소 총 119만7000여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9년 3월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실업자를 성별로 보면 남자는 71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2000명(-4.3%) 감소하였고, 여자는 48만7000명으로 2만8000명(-5.4%) 감소했다.

실업률을 성별로 보면 남자는 4.4%로 전년동월대비 0.2%p 하락하였고, 여자는 4.1%로 0.3%p 하락했다.

연령계층별 실업자 및 실업률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실업자는 50대(1만6000명, 9.0%)에서 증가하였으나, 20대(-2만9000명, -6.0%), 40대(-2만6000명, -13.9%), 60세이상(-1만6000명, -9.9%)에서 감소했다.

실업률은 50대(+0.2%p)에서 상승하였으나, 20대(-0.7%p), 60세이상(-0.6%p), 40대(-0.3%p)에서 하락했다.

아울러 2019년 3월 15세이상인구는 4440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0만9000명(0.7%)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2800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9만명(0.7%)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607만3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만8000명(0.4%) 증가하였고, 여자는 1192만9000명으로 12만2000명(1.0%) 증가했다.

취업자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7만2000명, 8.6%), 전문?과학및기술서비스업(8만3000명, 7.7%), 농림어업(7만9000명, 6.6%) 등에서 증가한 반면, 제조업(-10만8000명, -2.4%),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및임대서비스업(-4만2000명, -3.1%), 금융및보험업(-3만7000천명, -4.5%) 등에서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42만3000명 증가하였으나, 임시근로자는 11만4000명, 일용근로자는 2만9000명 각각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5만9000명 증가하였으나,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7만명, 무급가족종사자는 1만 8000명 각각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로는 재학?수강 등(-13만1000명, -3.4%), 가사(-5만5000명, -0.9%) 등에서 감소하였으나, 쉬었음(18만3000명, 10.1%), 연로(3만7000명, 1.7%) 등에서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11만 9000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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