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고효율 제품 2017년대비 12% 확대

미국 '에너지스타상' 로고 ⓒ 삼성전자
미국 '에너지스타상' 로고 ⓒ 삼성전자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삼성전자는 미국 환경청(EPA)이 주관하는 ‘2019 에너지스타상’에서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에너지스타상’은 미국 정부가 환경과 에너지 분야 약 2만여개의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에너지스타 인증 활용, 대외홍보, 마케팅 우수활동을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미국에서 총 706개 모델을 대상으로 에너지스타 인증을 취득해 2017년 대비 에너지고효율 제품을 12% 확대했다. 이중 25개 모델은 ‘최고효율’ 등급을 받았다.

전경빈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 전무는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에너지 저감 노력뿐만 아니라 자원순환, 유해물질 저감 등 환경 전반을 고려한 친환경 제품 개발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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