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한뫼도서관, 초보여행자를 위한 ‘나의 첫 번째 자유여행’ 프로그램 운영[사진/고양시청]
고양시 한뫼도서관, 초보여행자를 위한 ‘나의 첫 번째 자유여행’ 프로그램 운영 [사진/고양시청]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여행초보자를 위한 여행방법을 알려주는 '나의 첫 번째 자유여행' 프로그램을 고양시 한뫼도서관 주관으로 운영한다. 여행지 선정부터 항공 및 숙소 예매, 루트 선정까지 자신에게 맞는 초보 자유여행자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자유여행은 여행이 서툰 초보여행자들은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고, 자유여행을 가고 싶지만, 그 과정이 두려워 시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예를 들면 항공예매, 숙소, 교통수단 예매, 여행경로 선정 등이 걱정되는 부분이다. 바로 이러한 여행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나의 첫 번째 자유여행' 이다.

프로그램의 특징은 실용적인 여행 방법뿐만 아니라 여행지에서 느낄 수 있는 문화와 역사도 함께 알려줘 여행의 의미도 배울 수 있고, 강의가 끝난 후에는 언제 어디를 여행하든 내 힘으로 여행을 준비하고, 숙소 및 항공, 교통수단 예매 등을 겁내지 않고 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길 것이다.

도서관 담당자는 “자유여행이 어려운 초보여행자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의는 소율 여행강사(‘중년에 떠나는 첫 번째 배낭여행’ 저자, ‘꽃피는 여행 연구소’ 소장)가 진행하며,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4월 23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에 진행된다.

프로그램 접수는 강의 시작 2주 전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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