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400여 채 가량 집이 불타…정부도 복구작업 전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 / 시사포커스 DB]

[시사포커스 / 박고은 기자] 강원도 산불과 관련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이재민들은 임시거처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가능하면 빨리 안정된 거처로 옮길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하도록 당에서도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의 경교장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주에 강원도에서 큰 산불이 났는데 산만 탄게 아니라 민가에도 많은 화재가 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약 4군데에서 400여 채 가량 집이 불타고 이재민이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전국에서 소방대원들이 집중적으로 진화해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부에서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복구작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들도 성원해서 여러 가지 성금들이 닿고 물품도 많이 보내주셔서 격려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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