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은행장이 이석채 전 회장 비서실장 출신

사진ⓒ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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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3일 케이뱅크 본사의 은행장실과 경영기획본부장실을 압수수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압수수색은 ‘KT 부정채용 의혹’ 수사의 연장선이며 관련 자료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케이뱅크의 은행장과 경영기획본부장은 부정채용 의혹이 불거진 2012년 당시 이석채 전 KT 회장의 비서실장과 비서팀장이었다.

검찰은 이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이 전 회장의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지시 여부와 가담 여부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2일 이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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