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지난 1일 이천 노조가 교섭을 요청했다는 사실을 공고
SK하이닉스 기술사무직도 참여

SK하이닉스가 노동조합 교섭 요구와 관련해 공고문을 올렸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SK하이닉스가 노동조합 교섭 요구와 관련해 공고문을 올렸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SK하이닉스 이천 노동조합이 사측에 교섭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1일 사내 공고를 통해 “2019년 4월 1일 SK하이닉스 노동조합으로부터 교섭 요구가 있어 그 사실을 아래와 같이 공고하니 우리 회사와 교섭하려는 노동조합은 공고기간(2019년 4월 1일~2019년 4월 8일)내에 우리 회사 아래 사항을 기재하여 교섭 요구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SK하이닉스는 다른 노조가 교섭을 요구할 수 있는 기간으로 오는 8일까지 명시했다.

이에 기술사무직 지회도 이 교섭에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SK하이닉스 노조는 ‘이천 전임직 노조’, ‘청주 전임직 노조’, ‘기술사무직 지회’ 등 총 세 곳으로 나뉜다.

한편 해당 교섭은 주기적으로 있는 임금협상을 위한 프로세스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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