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계 가장 많은 수입 올린 선수와 감독 1위는 리오넬 메시와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으로 프리메라리가가 석권

리오넬 메시, 세계 축구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선수/ 사진: ⓒ게티 이미지
리오넬 메시, 세계 축구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선수/ 사진: ⓒ게티 이미지

리오넬 메시(32, FC 바르셀로나)가 축구선수 중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리는 선수에 등극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일(현지시간) ‘프랑스 풋볼’을 인용, “축구계에서 가장 많이 받는 TOP 5에서 선수로는 메시, 감독으로는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선수는 연봉, 성과급, 광고 대부분의 수익을 합했고, 감독은 연봉과 성과급으로만 추산했다.

메시는 1억 3,000만 유로(약 1,650억 원)를 벌었고 뒤를 이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1억 1,300만 유로(약 1,434억 원),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9,150만 유로(약 1,161억 원), 앙투안 그리즈만 4,400만 유로(약 558억 원), 가레스 베일 4,020만 유로(약 510억 원)를 벌어들였다.

수입 1위 감독으로는 시메오네 감독이 4,100만 유로(약 520억 원), 조세 무리뉴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3,100만 유로(약 393억 원), 티에리 앙리 전 모나코 감독 2,550만 유로(약 323억 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2,400만 유로(약 304억 원),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셀로나 감독이 2,300만 유로(약 292억 원)다.

여성 선수들은 남자들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지만, 상위권 선수들이 눈에 띄는 점이 있다. 아다 헤베르베그가 40만 유로(약 5억 원), 아만디네 앙리가 36만 유로(약 4억 5,000만원), 웬디 레날드가 34만 8,000유로(약 4억 4,000만원)로 각 1, 2, 3위를 기록했고 이들은 모두 올림리크 리옹 선수들이다.

이어 카를리 로이드(스카이블루 FC) 34만 5,000유로(약 4억 3,800만원), 마르타(올랜도 프라이드) 34만 유로(약 4억 3,100만원)로 각각 4,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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