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저승사자'라고 불리는 조사4국, 마리오아울렛 조사
마리오아울렛 관계자 "특별한 내용 없다"

사진 / 마리오아울렛 홈페이지 캡처
사진 / 마리오아울렛 홈페이지 캡처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마리오아울렛이 국세청으로부터 특별세무조사 받는 것으로 알려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요원들을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에 위치한 마리오아울렛 본사에 투입해 자료 및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분석에 들어갔다.

‘재계의 저승사자’라고 불리는 조사4국은 기업의 정기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조사1·2국, 상속 및 증여세와 제산세 등을 맡는 조사3국과 달리, 주로 기업의 비자금과 횡령·배임 등의 특정 혐의에 대해 조사한다.

한편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특별한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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