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인가 신청 접수 마감…5월까지 금감원 심사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현황. ⓒ금융위원회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현황. ⓒ금융위원회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금융위원회는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접수 결과 총 3개 신청인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융위는 지난 26일부터 이틀 동안 신청서를 접수받았다.

신청서를 제출한 컨소시엄 중 기존에 알려진 키움뱅크, 토스뱅크 이외에 애니밴드가 새로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가칭 애니밴드 스마트은행은 현재 주주구성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애니밴드는 대부분의 신청서류가 미비한 관계로 금융위는 기간을 정해 보완을 요청할 것이며 보완이 되지 않는 경우 신청을 반려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향후 외부평가위원회 평가를 포함한 금융감독원 심사를 4월~5월에 실시한 후 5월 중 금융위가 예비인가 여부를 의결한다. 예비인가를 받은 신청자가 인적·물적요건 등을 갖춰 본인가를 신청하면 금융위는 신청 후 1개월 이내에 인가 여부를 결정한다. 본인가 후 6개월 이내에 영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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