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서부 / 이윤택 기자] 파주시 탄현면 관내 2개 업체와 저소득 주민을 돕기 위한 숯고을 품앗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6일 ‘삼도 품은 숯고을 나눔터’ 업무 협약을 맺었다.

탄현면 삼도 품 숯고을 나눔터는 지역 가게 및 업체 등이 저소득 주민에게 서로 돕는 이웃,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누는 사업이다.

숯고을 나눔터 13호 요리는 중화다(대표 김선희), 14호점 농업회사법인(주) 코리아푸드(대표이사 백선중) 참여하여 협약식을 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화다는 탕수육, 볶음밥 세트 10인분, 농업회사 법인(주) 코리아 음식은 냉동식품 20팩 4월부터 관내 저소득 가구에 매월 지원할 예정이다.

평소 소외계층 가구에 유달리 관심을 두었던 탄현면 이재인 면장은 “삼도 품은 숯고을 나눔터를 통해 나눔 활동 참여 기업 및 가게들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속해서 연계될 수 있도록 추가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탄현면은 앞으로 장기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기 위해 각 나눔터에 현판을 제공할 계획이며, 특히 협약 이후 3개월 이상 지속해서 참여를 유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