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가입 가능

ⓒ시사포커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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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LGU+는 내달 1일부터 현재 군 복무중인 병사를 위한 '현역병사 데이터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역병사 데이터 요금제'는 육군, 해군, 해병, 공군 등 현역 군인의 휴대폰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복무 환경을 감안해 혜택을 강화한 요금제다.

LGU+가 선보인 요금제는 '현역병사 데이터 요금제 33'와 '현역병사 데이터 요금제 55' 총 2종이다.

이중 '현역병사 데이터요금제 33'은 월 3만3000원에 데이터 월 2GB를 제공하며, 소진 후에는 시간과 요일 제한없이 매일 2GB를 추가로 제공한다. 이를 모두 사용하면 3Mbps 속도로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또 '현역병사 대상 데이터요금제 55'는 월 5만5000원에 하루 데이터 5GB를 제공하고, 소진후에는 5Mbps 속도로 이용이 가능한 요금제다. 더불어 테더링과 쉐어링을 위한 별도 월 5GB를 추가로 제공해 주변 병사들과 공유할 수 있다.  

병사가 요금제 고객이 되면 5500원 상당의 'U+모바일tv 기본 월정액' 및 '지니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받는다. LGU+는 현역병사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8690원 상당의 '유튜브 프리미엄'서비스도 3개월간 제공한다.

서비스 가입을 원하는 병사는 군입대 입증서류(병군복무 확인서, 병적증명서 등)와 신분증을 대리점 또는 고객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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