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출고가들이 평균 5.3% 인상

사진 / 오비맥주
사진 / 오비맥주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오비맥주의 맥주 출고가들이 평균 5.3% 인상한다.

26일 업계 등에 따르면 오비맥주의 ‘카스’ 병맥주 500㎖의 출고가는 1147원에서 1203.22원으로 약 56.22원 오른다.

이외에 프리미어OB, 카프리 등 주요 맥주제품 공장 출고가도 인상된다.

이는 2016년 11월 이후 약 2년 5개월여만이다.

한편 오비맥주 관계자는 “주요 원부자재 가격과 제반 관리 비용 상승 등 전반적인 경영 여건을 고려할 때 출고가 조정이 불가피하다”면서 “원가 압박이 가중되고 있지만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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