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젤흔녀' 변신..."매일 설렘과 즐거움 안고 촬영하는 중"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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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tvN ‘어비스’ 박보영이 세상에서 제일 흔한 여자 캐릭터로 연기 인생 최고의 파격 변신에 나선다.

26일 제작진 측은 박보영의 인생 캐릭터 리셋을 알리는 첫 촬영컷을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공개된 스틸 속 박보영은 ‘세젤흔녀’로 다시 태어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민낯에 가까운 얼굴과 귀 뒤로 빗어 넘긴 단발 웨이브 등 길거리에서 흔히 마주칠 수 있는 비주얼로 변신했지만 그녀만의 사랑스러움은 그대로 남아있다. 

특히 누군가를 바라보는 매서운 눈빛에서는 사소한 부분도 놓치지 않으려는 검사의 아우라가 넘친다. 이에 박보영의 세젤흔녀 비주얼만으로 그녀가 그려낼 고세연 캐릭터는 어떤 모습일지, 박보영의 파격 변신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더욱이 박보영이 ‘어비스’ 속 고세연 캐릭터로 본인의 필모그래피에 다시 한 번 한 획을 그을 것을 예고해 관심을 증폭시킨다.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다.

지난 2015년 안방극장에 ‘오나귀(오 나의 귀신님)’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유제원 감독과 박보영의 4년만의 재회로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그녀는 극 중 세젤흔녀로 부활한 상위 1% 여신 검사 ‘고세연 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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