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햄스트링 부상일 경우 아약스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나서기 어려울 듯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햄스트링 부상 의심으로 아약스 경기 출전 불투명/ 사진: ⓒ게티 이미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햄스트링 부상 의심으로 아약스 경기 출전 불투명/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다.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예선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명백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호날두의 부상으로 포르투갈과 유벤투스는 큰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호날두는 전반 28분 역습 찬스를 맞아 전력 질주를 펼쳤고, 오른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에는 의료진이 투입됐지만, 교체되면서 벤치로 빠져나갈 수밖에 없었다.

스페인과 영국 매체들은 호날두의 부상을 햄스트링으로 의심했고, 오는 4월 10일 열리는 2018-1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아약스와의 경기에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 전망했다.

하지만 포르투갈 매체에 따르면 경기 후 호날두는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고 단언하면서 1~2주 안에 그라운드로 돌아올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포르투갈은 세르비아와 1-1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2경기 연속으로 승부를 내지 못하고 B조 3위에 머물ㄹ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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