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형 불황과 저금리 시대의 재테크
선진국형 불황과 저금리 시대의 재테크
  • 관리자
  • 승인 2004.06.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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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개념의 도입으로 고령화 시대 대비와 자기 입맛에 맞는 상품을 찾아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로 삼아
우리의 경기 불황을 많은 경제전문가들은 일본경제 불황의 초기단계로 해석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권의 수신금리가 지속적으로 인하되면서 예?적금 상품의 수익성이 크게 낮아져 많은 예금자들이 적절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많은 고민에 빠져있다. 경기 회복의 지연으로 투자가 위축돼 은행으로서는 자금을 운용할 곳이 마땅치 않기 때문에 취하는 불가피한 조치이긴 하지만 예금자의 입장에서 보면 은행금리가 물가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는 실질금리가 '0'에 가까운 저금리 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시중에 뭉치돈이 남아도는 이러한 저금리시대의 도래는 한 두해의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본, 미국 등 많은 선진국에서 보았듯이 상당기간 지속될 구조적인 추세인 동시에 어쩔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따라서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순응하여 우리의 재테크 방법 또한 바뀌어야 하는데 기존의 방식이던 안전한 은행의 저축만을 고집하던 시대에서 벗어나 투자의 개념을 도입하여 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해 우리의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여야 한다. 간접투자자산운용법이 시행-실물자산투자, 이와 연동된 다양한 형태의 펀드들이 속속 등장올해부터 간접투자자산운용법이 시행되었다. 이에 따라 단순히 주식과 채권만을 대상으로 하던 기존의 펀드에서 벗어나 금, 원유, 곡물, 부동산등 실물자산에 직접 투자하거나 이와 연동된 다양한 형태의 펀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밖에도 각종 파생상품 및 외국계 헷지펀드등이 투자자의 욕구에 맞춰 시판되고 있다. 그러면 어떻게 자산을 증식하는 것이 좋을까? 기본 개념은 어느 정도 예측가능한 위험을 부담하여 수익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택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부동산이든 금융상품이든 투자 대상 상품에 대해서 안정성과 수익성을 따질 수 있어야 하고 환금성도 고려해야 한다. 1억 이나 3억 만들기를 목표로 하는 다양한 적립식펀드가 등장, 은행정기예금 금리보다 높은 수익률을 제시하면서 전통적인 예금자들에게 투자의 개념을 접목하여 주고 있으나 아직은 우리정서에 익숙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와는 별도로 일임형 랩어카운트, 은행과 유사한 결제기능을 갖춘 제2금융권의 고금리 수신상품, 고수익 채권투자 등도 재테크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으나 이 역시 안정적인 투자를 바라는 투자자들을 만족시켜 주지는 못하고 있다. 부동산을 투기가 아니라 투자로 이해하는 인식 전환 필요 투자자 입장에서는 자기 입맛에 맞는 상품을 찾아 투자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로 인해 행복한 고민일지 모르겠으나 그 만큼 어느 상품에 투자할 것인가? 하는 선택의 문제가 더 중요하고 어려워졌다. 그렇다면 쉬운 투자는 없는 것일까? 아직도 전문가들은 재테크 수단 1순위를 '부동산'으로 꼽는다. 이제는 부동산을 투기가 아니라 투자로 이해하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서해안 시대의 개막- '중국' 우리나라 전체 무역수지 흑자의 70% 차지 우리나라의 중국에 대한 무역의존도가 계속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제 전문가들은 오는 2011년부터는 우리나라가 중국과의 교역에서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한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달 말까지 우리나라의 중국에 대한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 증가한 151억4천만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18.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중국에 대한 수출비중은 사상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해의 18.1%보다 0.6% 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대중국 무역수지 흑자도 올 들어 지난 달 말까지 64억9천만 달러로 집계돼 전체 무역수지 흑자의 70% 가까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협회는 현재 큰 폭의 흑자를 내고 있는 대중국 교역이 중국 경제의 성장으로 2008년에는 균형을 이루고 2011년부터는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특히, 중국의 긴축경제정책과 고유가로 세계경제에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는 가운데 대중국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앞으로의 우리경제를 낙관 할 수만은 없다. 특히, 경제의존도가 내수시장보다 수출에 의존하는 우리나라로서는 앞으로의 경제전망은 그리 밝지 만은 않다. 서해안 중국을 넘어서 서남아시아로, 세계로 뻗어 나가는 무역의 전초기지 그러나 참여 정부의 대국민 공약인 행정수도 이전과 맞물려 서해안을 아우르는 대중국 수출전초기지 건설은 앞으로 수출 및 내수경제 활성화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행정수도와 인접한 무역기지 건설은 정부가 앞으로 얼마나 무역과 경제 활성화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는지를 대변해 주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경제에 낙관적인 시각은 중국에 대한 10여년후의 전망을 "전망은 전망일뿐"이라며 기우라고 말한다. 또한 그동안과 앞으로 우리나라경제에 공헌한 1등 공신이 중국이었다면 또 다른 호재가 등장 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러한 시각은 앞으로의 세계 경제의 변수와 베트남 등 서남아시아의 신흥공업국들의 등장을 뽑는다. 또한 단일권 통화로 세계 1위의 시장으로 급부상한 EU도 우리의 공략 대상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서해안 시대의 도래는 중국을 넘어서 서남아시아로 또한 세계로 뻗어 나가는 우리나의 무역의 전초기지라는 것이다. 전문가들의 안정을 바라는 우리경제에 대한 비관적인 시각도 중요하지만 개척 정신과 도전정신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21세기 우리나라 무역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서해안은 부동산뿐만 아니라 서해안 주변의 공단, 배후도시 건설 등 많은 투자요소가 투자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장석진 기자 dbdbdb7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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