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미키역할 뜻깊은 작품에서 연기하게 돼 너무나 큰 영광"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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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MBC ‘이몽’에서 남규리가 압도적 고혹미를 내뿜는 경성구락부의 재즈싱어 ‘미키’로 완벽 변신한다. 

22일 제작진 측은 남규리(미키 역)의 캐릭터 컷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화려한 보석으로 장식된 스킨 색의 원피스와 독특한 레이스 헤어 장식까지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자태가 매우 아름답다. 

더욱이 빠져들 것만 같은 깊은 눈빛과 살짝이 미소 지은 입 꼬리에서 뿜어져 나오는 치명적인 매력이 뭇 남성들의 심장 떨림을 배가시킨다. 이에 경성구락부 재즈싱어 ‘미키’로 완벽 변신한 남규리의 극중 모습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이에 남규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라는 뜻 깊은 작품에서 연기하게 돼 너무나 큰 영광”이라면서, “매 순간 나라의 독립을 위해 애쓰셨던 분들의 피와 땀, 열정을 느끼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미키’라는 캐릭터로 ‘이몽’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몽’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드라마로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 

여기에 이요원, 유지태, 임주환, 남규리, 허성태, 이해영, 조복래 등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명품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앙상블을 예고하며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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