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현금 결제에서 캐시비로 결제 수단 확대

사진 / 세븐일레븐
사진 / 세븐일레븐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구글플레이 기프트 카드’ 캐시비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19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구글플레이 기프트 카드는 구글플레이에 있는 다양한 유료 앱과 게임, 영화 콘텐츠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결제수단으로, 앱 구매뿐 아니라 메신저 이모티콘이나 게임 아이템 구매 등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카드다.

세븐일레븐은 구글플레이를 주로 이용하는 1020대가 교통카드를 주요 결제 수단으로 이용함에 따라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

기존에는 구글플레이 기프트 카드 구매 시 현금 결제만 가능했지만 캐시비로 결제 수단을 확대하면서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세븐일레븐은 체크·신용카드 등 결제 수단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남건우 세븐일레븐 비식품팀 MD는 "최근 편의점에서 구글플레이 기프트 카드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이번 서비스를 선보였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결제 편의를 돕기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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