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식량·뱅쇼·라면스프(티백)·짜먹는 죽 포함

사진 / 식약처
사진 / 식약처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식약처는 인터넷과 홈쇼핑에서 판매되는 전투식량, 짜먹는 죽, 뱅쇼, 라면티백 4개 품목을 대상으로 집중 수거·검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최근 3개월(2018년 12월~2019년 2월) 동안의 인터넷 쇼핑 인기 검색어(식품)를 분석하여 선정됐다.

검사항목은 주로 단순 조리를 거쳐 바로 섭취하는 제품의 특성을 고려해 세균 수, 대장균 및 식중독균 등이다.

한편 식약처는 선제적인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앞으로도 새로운 식품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여 포털사이트·홈쇼핑·SNS 등에서 새롭게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들을 집중 수거·검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수거·검사 결과는 투명하게 공개하고, 위반행위가 확인되는 경우 신속하게 회수·폐기, 행정처분 등 조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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