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회사 되자’ 지난해 8대 고객가치 혁신 프로그램 선보여

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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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SK텔레콤이 2019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22년 연속 이동통신 부문 1위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1998년 NCSI 조사 시작 이후 매년, 최장 기간 연속 1위를 달성한 것이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국내 기업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을 측정, 계량화한 지표다.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가 공동개발했으며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고객만족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SK텔레콤이 이러한 대기록을 쌓을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을 위한 상품·서비스의 개선과 고객 신뢰가 회복된 것에서 비롯됐다는 평가다. SK텔레콤은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기술과 혁신이 포함된 ‘고객가치 혁신 프로그램’을 지난해 도입해 8차례에 걸쳐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였다. 그동안 SK텔레콤이 선보인 프로그램으로는 무약정 플랜, 안심 로밈, 멤버십 개편, T렌탈, T플랜, 0플랜, T괌·사이판 국내처럼, T전화 baro로밍 등이다.

Sk텔레콤은 로밍·멤버십·약정 제도를 전면개편했고 요금제 혁신과 고객 사용 패턴에 최적화한 상품 서비스를 추천하는 등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노력했으며 지난해 7월부터 상품·서비스 출시 전후로 사내 구성원 대상 품질평가단을 운영, 불만·불편 요소를 사전에 감지한 후 조치하는 ‘나도 평가단’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기윤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국가고객만족도 22년 연속 1위 달성은 SK텔레콤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다시 한 번 확인받은 것”이라며 “고객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진정성 있는 고객가치 혁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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