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 지난해 10월 29일 마르세유전 앞두고 열린 미팅에 지각한 킬리안 음바페와 아드리앙 라비오에 벌금 부과

킬리안 음바페, 지난해 10월 미팅 지각으로 18만 유로 벌금/ 사진: ⓒ게티 이미지
킬리안 음바페, 지난해 10월 미팅 지각으로 18만 유로 벌금/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미팅에 지각한 킬리안 음바페와 아드리앙 라비오에 징계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5일(현지시간) “음바페와 라비오는 지난해 10월 마르세유전을 앞두고 열린 미팅에 늦게 도착했고, 18만 유로(약 2억 3,152만원) 벌금을 부과했다. PSG는 클럽의 규칙을 위반한 두 선수의 행동에 대가로 벌금을 연봉에서 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음바페와 라비오는 PSG가 지난해 10월 29일 마르세유전을 앞두고 미팅을 진행했지만, 장소에 늦게 도착했으며 벌금형을 내렸다. 음바페는 자신의 잘못에 대해 인정하며 벌금을 수락하는 문서에 사인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마르세유전에서 토마스 투헬 감독은 음바페와 라비오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도록 했고, 음바페와 라비오는 후반전에 교체 투입됐다. 특히 음바페는 에릭 추포-모팅과 교체 경기에 투입된 뒤 3분 만에 선제골을 성공시킨 바 있다.

한편 PSG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패배하며 또 다시 유럽 제패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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