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누적 수익 5억 2426만 1315불...북미서만 2억 불 돌파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 ‘캡틴 마블’이 개봉 9일 동안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4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전날까지 누적관객 358만명을 동원했다. 

당초 개봉 첫 주 주말 하루 100만 명씩 관객을 모았다가 2주차 평일 하루 10만명대로 줄었으나 주말로 접어들어 관객수가 늘어나면서 400만 돌파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세계에서는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누적 수익 5억 2426만 1315불을 거뒀을 뿐 아니라 북미에서도 누적 수익 2억 불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이 글로벌에서 북미 및 중국에 이어 흥행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대한민국의 마블 사랑에 전세계도 뜨겁게 주목하고 있다.

한편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

특히 올해 첫 마블 스튜디오 작품으로 비교불가의 2주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마블 솔로무비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