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NL측, "BTS가 뮤지컬 게스트로 출연"...신곡무대 최초 공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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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방탄소년단(BTS)가 미국 내 가장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Saturday Night Live (이하 SNL)’에 출연한다.

14일 소속사 측과 미국 SNL 공식 채널 등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내달 13일 SNL 방송에 출연한다.

더불어 방탄소년단은 이날 ‘SNL’에서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신곡 무대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SNL’ 측은 “BTS가 뮤지컬 게스트로 출연한다”며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는 다가오는 ‘LOVE YOURSELF : SPEAK YOURSELF’ 투어에 앞서 4월 12일에 발매된다”고 밝혔다. 

특히 BTS와 함께 당일 배우 엠마 스톤(Emma Stone)이 호스트로 출연한다.

한편 ‘SNL’은 미국 NBC 방송에서 생방송되는 주말 코미디 쇼로,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해 호스트를 맡거나 무대 공연을 하고, 코믹 연기 및 정치 풍자를 선보이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최장수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5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18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월드 프리미어에 이어 ‘SNL’ 출연까지 전 세계를 무대로 컴백하는 글로벌 스타의 위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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