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바이에른 뮌헨과의 16강 1, 2차전 합계 3-1로 8강에 합류하며 잉글랜드는

리버풀, 사디오 마네와 버질 반다이크 골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행/ 사진: ⓒ게티 이미지
리버풀, 사디오 마네와 버질 반다이크 골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행/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리버풀이 바이에른 뮌헨을 잡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다.

리버풀은 14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1, 2차전 합계 3-1로 8강에 올랐다.

지난달 20일 홈 안필드에서 열린 1차전에서 리버풀은 0-0으로 비겼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사디오 마네의 멀티골과 버질 반다이크의 골로 활약했고, 바이에른 뮌헨은 요엘 마티프의 자책골로 한 골 만회했다.

또 리버풀의 8강 진출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10년 만에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핫스퍼 등 4개의 팀이 8강에 이름을 올렸다. 2008-09시즌 당시에는 리버풀을 포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첼시 4팀이었다.

반면 독일 분데스리가는 8강에 한 팀도 진출하지 못했고, 레알 마드리드는 16강에 탈락했지만 FC 바르셀로나가 리옹을 5-1로 완파하고 프리메라리가 유일 팀으로 올랐으며, 이외 유벤투스와 아약스, FC 포르투가 챔피언스리그 8강에 안착했다.

한편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표는 오는 15일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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