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는 3년으로 2019년 3월 8일부터 2022년 3월 7일까지

김명중 신임 EBS사장 / ⓒ방송통신위원회
김명중 신임 EBS사장 / ⓒ방송통신위원회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방송통신위회는 새 EBS사장으로 김명중 전 방통위 방송미래발전위원회 제1분과 위원장을 임명했다.

8일 방송통신위원회 이효성 위원장은 제11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방송통신위원회의 동의를 받아 김명중 씨를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 사장으로 임명했다.

방통위는 앞서 지난 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11일까지 EBS 사장직을 공모했고, 공모에 지원한 총 20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국민의견 수렴 및 서류심사를 진행했다.

이후 지난 1월 제2차 전체회의를 통해 지원자 20명 중 4명을 면접대상 후보자로 선정, 지난 2월 18일 면접대상 후보자에 대한 심층면접을 거쳐 금일 신임 EBS 사장을 임명했다.

한편 김명중 신임 EBS 사장은 1957년생으로 중앙대 신방과를 졸업하고 중앙대 사회개발대학원 석사를 거쳐 독일 뮌스터대학 대학원 커뮤니케이션학 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KBS객원연구위원, 국제방송교류재단 부사장, 국무총리실 방송통신융압추진위 민간위원, 한국방송광고공사 상임감사, 방통위 방송미래발전위원회 제1분과 위원장을 역임한 뒤 최근까지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 교수로 활동했었다.

또 김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19년 3월 8일부터 2022년 3월 7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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