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3타수 2안타 2득점 활약 펼치며 시범경기 타율 0.308로 끌어올렸다

최지만,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3타수 2안타 2득점/ 사진: ⓒ게티 이미지
최지만, 볼티모어 오리올스전 3타수 2안타 2득점/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최지만(28, 탬파베이 레이스)이 멀티히트로 존재감을 뽐냈다.

최지만은 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득점 활약을 펼치며 시범경기 타율을 종전 0.200에서 0.308로 올렸다.

1회 말 1사 1루에서 최지만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4회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 이후 길레르모 에레디아의 사구를 통해 밀어내기로 홈에 들어왔고 3-3으로 앞서고 있던 5회 무사 1루에서는 좌측 방면의 2루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한 뒤 윌리 아다메스의 희생플라이로 2득점을 올렸다.

최지만은 7회 초 수비에 들어갈 때 맥 제임스와 교체됐다.

한편 탬파베이는 볼티모어에 6-9 역전패를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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