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미래 일자리 창출 기대

계룡건설과 한밭대는 지난달 27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계룡건설
계룡건설과 한밭대는 지난달 27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계룡건설

[시사포커스 / 한성원 기자] 계룡건설이 지역사회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한밭대와 손을 맞잡았다.

계룡건설산업은 지난달 27일 한밭대학교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공간정보 융합 인재양성 및 미래 일자리 창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룡건설과 한밭대는 협약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공간정보 분석 특별 교육과정 등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설계부터 시공까지 모든 과정에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용하는 공사의 경우 일괄입찰 방식으로 발주할 수 있게 되는 등 정부의 4차 산업혁명 기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통한 스마트 건설기술 습득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밭대 관계자는 “드론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는 융·복합 학문 분야로 건설환경 및 도시방재 공간정보 관련 분야의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연구개발을 위해 지역의 산업체와 공동개발 및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한밭대 드론융합기술센터는 교육과정 개발 및 교육, 실습기자재를 지원해 계룡건설 직원들이 정기적인 교육을 통한 드론활용 공간분석 기술을 습득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계룡건설 안태호 토목본부장과 한밭대 차동진 산학협력단장, 도명식 드론융합기술센터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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